티스토리 블로그 한달 차; 코로나와 SNS가 나에게 끼치는 영향

티스토리 블로그 한달 차; 코로나와 SNS가 나에게 끼치는 영향

 

블로그 시작 42일 째; 게시물 42개 업로드

 블로그를 시작한지 한달하고도 일주일이 좀 더 지났습니다. 달력을 보니 딱 오늘이 42일 째 되는 날이네요. 총 게시물은 42개입니다. 매일 게시물을 올리는 걸 목표로 했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업로드를 할 수 없는 날이면 따로 올릴 내용을 생각해두거나 자료를 찾아 미리 번역을 해놓곤 했는데 결과적으로 매일 1일 1포스트를 한 꼴이 됐네요^^ 

 

들쑥날쑥한 일간 방문자 수

 아직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일간 방문자 수 그래프가 뾰족뾰족합니다. 3월 30일에 793명이 방문한 날이 너무 영광스럽고 인상에 남아서 스크린샷을 저렇게 해두었는데 그 후로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 적이 없네요^^; 방문자 수가 들쑥날쑥한 이유는 1일 1포스트를 하지 않아서인 듯 합니다. 일주일에 절반 정도는 포스팅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나머지 날들에 몰아서 하다보니 일간 방문자수가 100명대에서 500명대로 다양합니다. 포스팅을 한 날은 400~500대의 방문자수를 찍고, 포스팅을 하지 않은 날에는 100명대~300명대 정도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애드센스 승인 보류

 '이 정도면 애드센스 승인이 나고 옛날 통닭 한마리 정도 사먹을 기대는 해도 되겠지?'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애드센스 승인이 보류되고 있습니다. 구글 직원들이 출근을 못 할 정도인가봅니다. 어서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되는 시기입니다.

 

SNS 현 상황

 남자 친구의 도움으로 2월부터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를 시작으로 SNS를 하게 됐습니다. 장학금을 받아서 학비 부담을 덜기위한 목적으로 시작해본 SNS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강이 연기되면서 장학금 혜택을 볼 수 있는 SNS홍보대사 자리도 지원할 수 없게 됐습니다. 당장 경제적 문제와 연결되니 빨리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고 싶어서 SNS에 집착하게 됐습니다. 그 이유로 좀 쉬다가 집착이 저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 무언가를 빨리 이루어지게 하진 않는다는 걸 깨닫고 내려놓는 단계에 와있습니다. 꾸준히 SNS를 하면서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을 조금씩 만들며 소중히 할 계획입니다. 

 

 SNS 효과

 저에 대한 이야기를 특정 소수에게 구구절절 털어놓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었는데, 저와 비슷한 이슈에 관심이 있는 불특정 다수들에게 저의 그림과 글이 보여진다는 건 굉장한 일인 듯해요. 그 속에서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사람들을 찾기도 합니다. 무력감,우울감,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SNS를 시작하면서 여러 지식에 관한 흥미가 생겼고 깊이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좋은 기운을 나누고 싶다는 꿈에 더 가까워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SNS를 시작하면서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지, 내가 상상도 못한 부분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두요. 세상엔 알아야 할 세상이 많습니다. 작은 꿈이라도 갖게 될 계기가 되네요.(다음 목표는 브런치 블로그를 시작해서 나름 작가 타이틀을 얻어본 것입니다^^) 내일은 제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길 바래요!

 

인프피 밀라의 취향과 개인적 의견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글을 가져가실 땐 꼭 출처 공개 부탁드려요^^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