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밀라가 응원하는 하트 시그널3 INFJ정의동
- 인프피 밀라의 취향저격
- 2020. 6.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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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밀라가 응원하는 하트 시그널3 INFJ정의동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하는 밀라는 하트 시그널의 팬입니다. 하트 시그널 시즌3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첫 화에서부터 정의동군에게 관심이 갔습니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밀라가 생각하는 강한 사람의 기준에 제일 맞는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몇 년 전, 밀라가 방황하고 갈피를 못 잡고 우울해하던 시절에 티비에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간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방송을 봤습니다. 동물 모형을 만드는 일을 하는 젊은 청년을 봤는데 다시 티비에서 보게 돼서 마치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듯이 반가웠어요. ‘저런 일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불안한 마음이 들 거 같은데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다. 닮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청년이 무슨 일을 하는지 더 보고 싶었는데 다시 하트 시그널3에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보면 역시 강하고 젊음을 멋지게 쓰는 청년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고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라면 사랑하는 여자도 분명히 행복하게 해 줄 사람입니다. 밀라가 정의동군의 일도, 사랑도 응원해요!
정의동 인터뷰
"사실 사라지는 동물을 알리려고 이 일을 시작한건데 제가 안 알려져 있으니 이걸 알리질 못하잖아요. 멸종위기 동물을 알릴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멸종동물 복원 조형작가로 알려져 있는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연자 정의동 씨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정의동 씨는 '하트시그널3'에서 "동물 모형을 만들어서 멸종한 동물을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피규어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하다. 나이는 스물여덟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그는 우리나라 서식 동물, 토착종을 피규어로 만드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의동 씨는 "세상에 많은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어가고 사라져가고 있다"며 "그걸 몰아주고 있는 현실, 적어도 우리나라에 같이 살고 있는 동물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피규어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끼리, 기린, 사자가 멸종위기 동물인건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멸종위기 동물 황새, 저어새 등은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알리려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인다면 멸종을 늦출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정의동 씨는 "지금 당장 재료값이 없어 알바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유튜브가 잘 되길 바란다"며 "사라지고 있는 많은 동물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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