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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 밀라가 공감하는 박칼린 감독의 꿈과 영감 2

일주일만의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박칼린 감독의 꿈과 영감에 대한 인터뷰를 가지고 왔어요.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간략하게 정리하려했는데 공감되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박칼린 감독님은 주변 사람들과 경험, 독서 등을 통해서 영감을 조금씩 쌓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창작을 해낸다고 합니다. 일과 경험에는 용감하고 열정적이며 주변 사람들에게는 따뜻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꼭 필요로 하는 균형있는 삶을 중요시하는 그녀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속 생각하고, 직감이 왔을 때 마음먹은 일을 뒤돌아보지 않고 해내는 점이 정말 INFP와 닮지 않았나요? 밀라는 박칼린 감독님처럼 건강하고 낭만적으로 나이먹고 싶어요. 계속 상상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서요!

박칼린 감독 “영감은 ‘자연스러운 흐름’속에 있어요.”

- 특별히 영감을 얻으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런 건 절대 없고요. 영감이라는 건, 사실 정말 한 순간이거든요. 그런데 그 ‘합을 보는 순간’이 있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역사가 있어야 해요.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맛보고, 많이 읽고, 많이 배우고… 온갖 것들을 다 해봐야 머릿속에 수많은 재료들이 생겨요. 재료가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온갖 것을 재료로 갖고 있을 때 ‘좋은 재료’와 ‘나쁜 재료’를 걸러낼 수 있어요. 어릴 때는 영감이라는 것 자체를 모를 거예요. 왜냐하면 재료도 안 쌓여 있고, 그러다보니 자기 기준에서 좋은 게 뭔지, 나쁜 게 뭔지도 모르거든요. 남한테 좋은 것, 나쁜 것 말고 ‘나다운 좋은 것’ 나의 기준에서 ‘선과 악’ 혹은 나한테 배움이 되고 예술이 되고 철학이 되는 것들이요.”

 

-감독님은 두려움은 없으셨을 것 같은데요.

“저는 경험하고 모험하는 것에는 두려움이 없어요. 배우고 실험하고 맛보고 덤비고 하는 것에는 일체 공포가 없는데, 창작을 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공포 속에서 해요. 그게 제게 채찍이 되니까요. 겉으로도 드러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들바들 떨면서 해요. 머릿속으로 ‘이거냐, 저거냐’ ‘이 캐릭터, 저 캐릭터’ ‘이 단어, 저 단어’ 수만 번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죠. 엄청난 공포 속에서 온갖 갈래들을 생각하다가 하나 선택해요. 내 머리가 돌아가는 만큼 충분히 시뮬레이션 해보고 하나 선택하고 나면 그 다음은 되돌아보지 않아요. 선택한 후에는 후회 없이 끝내요. 되게 명백히 갈리더라고요.”

 

-작업을 하실 때 감독님만의 습관이나 지키려고 하는 규칙이 있으신가요?

“정말 많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결정해요. 남들이 보면 한 달 동안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 앉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계속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커피 마시면서 생각하고 수영하면서 생각하고...그러다가 머릿속에 뭐가 ‘퍽’ 나와요.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건데, 그렇게 시뮬레이션을 돌린 후 ‘왜’라는 질문에 답을 갖고 있어야 해요. 내가 한 선택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이렇게 앞뒤 다 생각해서 이렇게 결정했다’라는 제 이유가 있어야 해요. 배우들에게 지시를 내려도 ‘왜’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해요. ‘WHAT’과 잘하는 건 아무 상관없어요. 중요한 건 ‘WHY’에요. 작업할 때는 ‘WHY’를 꼭 갖고 있으려고 하는 철칙이 있어요. 그리고 또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려고 하고요. 내 머릿속에 있는 것을 잘 설명해야 하고 남이 뜻한 바라는 잘 알아들어야 해요. 공연을 한다는 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무언가를 처음 만들어내는 일이에요. 예컨대 음반처럼 만들어가면서 수정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배우와 스탭들과 대화를 정말 잘 해야 해요. 말 똑바로 하기, 말 잘 알아듣기, 얼버무려서 말하지 않기…후배들에게도 늘 이야기하는 건데 커뮤니케이션을 정말 잘해야 하죠.“

 

-일상에서 건강이나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키시려는 게 있을까요?

“신체의 건강과 정신건강, 마음건강은 다 묶여 있는 것 같아요. 또 유머는 꼭 있어야 하고요.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웃을 줄 알아야 하거든요. 그리고 쉴 때는 확실히 쉬고 일할 때는 확실히 일하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수로 있어야 해요. 저는 하루에 혼자 있는 시간이 3~4시간 정도는 꼭 필요해요. 전 혼자 있는 걸 너무 좋아하고 그 시간을 너무 즐기고 잘 써먹을 줄 알아요. 혼자 밥 먹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요. 혼자 놀든지 요리를 하든지 춤을 추든지 작품을 쓰든지 혼자 있는 시간이 꼭 있어야 해요. 그 시간이 있어야만 일도 잘 할 수 있어요.”

창작의 영감은 준비된 사람, 혼자 있을 때 다가옵니다

 그는 ‘쿨’했다. 인생을 바꾼 책이나 좋아하는 작가를 묻자 “한 작품이나 한 사람이 한 인간의 삶을 뒤바꿀 만큼 대단한 자극을 준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도리질을 쳤다. 평생 만난 사람과 책, 경험이 어우러져 한 사람을 만든다는 이유에서였다. 질문을 바꿨다.

 

-창작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

 “영감은 어디서 쑥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준비된 사람만 얻는 거다. 재료는 지구상의 모든 것이고, 널린 게 영감이다. 뭘 생각하고 소중하게 여기는지, 버리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것 아닌가. 그걸 할 수 있도록 자기를 계발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바탕은.

 “혼자 있는 시간이다. 앉아서 생각만 한다. 별별 상상을 하며 끝까지 따라가 보는 거다. 그렇게 하면 정리가 된다. 자기정화가 돼야 기준도 세우고 답을 찾을 수 있다. 걸러내고 때를 벗겨야 알맹이가 남는다. 남들하고 있으면 변명만 많이 생긴다.”

 

-균형(Balance)을 강조해왔는데.

 “한 음만 있으면 무슨 소리인지 모른다. 다른 음이 있으니 감정이 드러나는 거다. 박자도 마찬가지다. 빠른 게 있어야 느린 것도 있다. 나쁜 걸 경험해 봐야 좋은 것도 알게 되는 이치다. 지구상에는 추구할 게 많다. 모든 감각을 살려놓고 균형을 유지해야 존재감을 가지고 살 수 있다. 모든 것을 느끼려고 하는 것, 그게 균형이다.”

 

-젊은이에게 한마디 한다면.

 “정말 하고 싶은 걸 찾아야 한다. 인간은 남에게 거짓말을 하기 쉽다. 혼자 앉아 진지하게 생각하면 하고 싶은 게 생긴다. 누구나 성공과 끝만 바라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는 게 중요하다. 삶의 모든 결정은 자기가 선택한 거다. 그 선택에 책임을 지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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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milavidabreve.tistory.com/

 

인프피 밀라의 취향과 개인적 의견을 자유롭게 쓴 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도 많이 공유해주시고 꼭 출처 공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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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박칼린 감독 “영감은 ‘자연스러운 흐름’속에 있어요.”

※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의 많은 순간에서 예술가들은 영감을 얻는다. ‘영감’이 뭐길래, 예술가...

www.khan.co.kr

 

창작의 영감은 준비된 사람, 혼자 있을 때 다가옵니다

세상에 널린 게 영감이라고 말하는 박칼린. 그는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했다.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다. 혼자 앉아서 온갖 상상을 하다 보면 복잡했던 게 정리된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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